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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청주농협 '어버이날' 원로조합원 지원

65세이상 원로조합원 947명… 영농자재 지원

  • 웹출고시간2022.05.08 15:05:15
  • 최종수정2022.05.08 15:05:15

윤창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동청주농협 조합장이 지난 6일 영농자재 전달식에서 원로조합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동청주농협 2층 회의실에서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카네이션과 영농자재교환권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동청주농협은 미원면 최재춘 노인회장과 낭성면 신일웅 노인회장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947명을 대표해 영농자재교환권을 전달했다.

동청주농협은 쌀값 폭락 등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로조합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를 지원하게 됐다고 한다.

이날 지원된 영농자재교환권은 만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947명에게 1인당 3만3천 원씩 총 3천125만1천 원 상당이다.

윤창한 조합장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영농자재 지원 등을 통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업인 실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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