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추진

600가구 8억원 규모… 9일부터 접수

  • 웹출고시간2022.05.08 14:45:33
  • 최종수정2022.05.08 14:45:33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연계해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등)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약 600가구(태양광 480가구, 지열 등 120가구)에 8억1천600만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에너지원별로 단독주택에 가구 당 △태양광(120만 원/3kW) △지열(200만 원/17.5kW) △태양열(120만 원/20㎡) △연료전지(200만원/1kw)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단독주택' 소유자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한 참여기업과 설치계약을 체결한 후 공단에 접수·승인받은 세대에 한해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9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접수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청주시청(경제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태양광(3KW/가구) 설치비는 516만 원 가량이다. 국비 258만 원, 시비 120만 원, 자부담 최대 138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 제고와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2021년까지 3천958가구에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 보급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