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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8 13:04:12
  • 최종수정2022.05.08 13:04:12

진천군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은 초평면 화산리의 조림사업을 마친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이 '2050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자 올해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군이 이번에 심은 나무는 160㏊에 45만 그루로 목재 생산용 경제림 145㏊, 산림재해 복구·경관용 큰 나무 10㏊, 지역특화조림 5㏊를 조성했다.

군은 지난 1월 진천군산림조합과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하고 9억 원을 들여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초평면 한반도 지형 일대에 조팝나무 3만7천 그루를 심었다. 이달 중순부터 아름다운 꽃터널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나무 심기는 탄소 중립을 실현할 최적의 방법이다. 조림 후 활착률을 높이도록 풀베기와 넝쿨 제거 등 사후관리, 산불예방,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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