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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기술경연대회 구급팀, 식당 화재 초기진압

큰 피해 막아

  • 웹출고시간2022.05.08 13:21:56
  • 최종수정2022.05.08 13:21:56

왼쪽부터 김현주, 강지원, 김리라, 정동호 구급대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출전팀이 2022년 소방기술경연대회 중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화재를 발견,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충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낮 12시께 충주시 중앙탑 인근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구급대원들(소방장 정동호, 소방사 강지원·김리라·김현주)이 곧바로 소화기와 물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는 식당 창고 뒤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초기진압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식당으로 번져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었다.

이날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팀들은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구급분야 출전팀원들은 "소방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며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이 반응해 불을 껐을 뿐이고, 큰 피해를 막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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