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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일상으로의 복귀에 집중

일상회복 대응계획보고회…분야별 추진 상항 점검

  • 웹출고시간2022.05.08 13:14:04
  • 최종수정2022.05.08 13:14:04

상회복 추진 영상 보고회.

[충북일보] 음성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새로운 일상으로의 복귀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포스트 코로나 일상회복 대응계획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일상회복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군은 그동안 위축됐던 교육,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 속 예술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평생학습 대축제와 성인문해한마당을 10월 중 진행한다.

단체 관람이 제한됐던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이달부터 6월까지 전시와 음악을 연계한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평화랑 소리랑 딩가딩가'를 연다.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음성품바축제와 농산물 통합브랜드 '음성명작' 출범 이후 개최하지 못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가을에 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시설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외국인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도 점진적으로 정상화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 홍보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추석맞이 고객사은대잔치를 펼친다.

매달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심화한 구인 구직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한다.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의료서비스 기회도 확대해 보건소 일반진료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정상화하고 경로당 순회 주치의를 시행한다.

금연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치매 예방 등 전반적인 건강증진사업도 재개해 군민 건강 관리에 힘쓴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군민 불편과 피로도가 최고조에 달했다"며 "하루빨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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