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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관리역, 터널 합동점검 시행

비상대응 역량강화 위해 제천시와 점검 나서

  • 웹출고시간2022.05.08 13:35:36
  • 최종수정2022.05.08 13:35:36

이재철 제천관리역장과 제천시 송민호 기획예산과장 등이 제천시 송학터널 사갱 입구에서 합동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관리역이 최근 제천시 송학터널 사갱 입구에서 제천시 철도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화재, 지진, 테러 등 터널 내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이례상황에 대한 신속한 구조와 복구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여객열차가 터널 내에서 고장,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공조체계 점검, 자체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점검, 합동 화재진화, 인명구조 등을 위한 매뉴얼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터널 내에서 사고 발생 시 예산, 인력 등 지자체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송민호 제천시 기획예산과장도 점검에 참여했다.

이재철 제천관리역장은 "국가 중요시설에서 이례상황 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며 "지자체와 합동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유사 시 신속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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