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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문화도시 청주 2기 시민위원 위촉식

2기 시민위원 20인 위촉식·사업 소개회
3년차 문화도시 청주 위한 '시민 북돋우미'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22.05.04 17:20:27
  • 최종수정2022.05.04 17:20:27

4일 열린 2022 문화도시 청주 2기 시민위원 위촉식에서 시민위원들이 서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로 3년차를 맞은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 청주가 2기 시민위원의 출발을 알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4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2022 문화도시 시민위원 2기 위촉식 및 사업소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위원'은 문화도시 첫 해 상호추천제를 통해 시민들 스스로 선출한 문화도시 청주의 정책제안자들로, 내가 사는 동네·우리 도시의 이슈 등 해결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문화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 안건 결정 등 86만 청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거버넌스형 문화도시를 실현해왔다.

이날 위촉된 시민위원 2기는 1기 위원 중 지난 2년간의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연임된 11명을 비롯해 지난 1월 20일에 진행한 100인의 원탁회의에서 발굴한 신규 위원 9인까지 총 20명이다.

이달 진행하는 4차례의 기초교육 수료 후 시민위원 정기회의(격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심의 배심원단 활동, 현장 모니터링단 활동 등을 주도하게 된다.

시민위원들은 "'시민 북돋우미'라는 애칭처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문화력과 희망을 돋우고, 오래도록 살고 싶은 마음까지 북돋게 하는 문화도시 청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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