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5.04 17:27:52
  • 최종수정2022.05.04 17:27:52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오는 23일 오후 3시 음악특화 프로그램인 '2022 인문예술콘서트Ⅰ-하루키의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을 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초등학생 이상 청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가로수도서관 특화주제인 '음악'과 인문학 해설이 있는 렉처콘서트로 기획됐으며, 일본문학의 거장이자 클래식 애호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 음악을 주제로 하는 공연이다.

해설자는 조현영 피아니스트로 '클래식은 처음이라',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 등 다수의 클래식 관련 저서를 출판한 작가이다.

공연은 조현영 피아니스트의 '아트 앤 소울'팀에서 진행하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성악이 함께한다.

가로수도서관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인문소양을 높여주기 위해 '2022 인문예술콘서트'를 연 4회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클래식 공연 외에 앞으로 뮤지컬, 대중음악, 오페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참여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