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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0주년>어린이날 가족과 어디갈까

5일 청주시내 곳곳 어린이날 이벤트 진행
청남대… 초등학생 무료입장·증정품, 이벤트 게임
도내 교육기관서도 체험행사·문화행사 진행
청주시립미술관 참여 전시·행사

  • 웹출고시간2022.05.04 19:53:58
  • 최종수정2022.05.04 19:53:58

제100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충북문화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이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 충북도내에서는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5일 도내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와 실외 마스크 해제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야외 행사가 진행돼 다양한 경험을 즐길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남대

ⓒ 김용수기자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는 5일 초등학생 무료입장과 솜사탕, 팝콘, 요술 풍선 등을 지급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 시간 훌라후프와 줄넘기, 림보,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게임이 마련됐다.

더불어 청와대 개방에 맞춰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청남대를 무료 개방하고, 그 기간의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내 교육기관들도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충북환경교육센터는 5일 도내 가족들을 대상으로 '와우놀이터'를 운영한다. '와우'는 청주시 수동 옛 주성중학교 부지에 환경전문교육기관인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다.

이날 와우광장에서는 에너지 줄넘기, 태양열로 만든 음식, 자전거 발전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시간별로 생태놀이, 업사이클링 만들기, 환경인형극, 밧줄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도내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 가족의 수학역량을 꽉 채우는(Full) 온·수·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학마술 콘서트와 수학마술 체험 등을 통해 수학을 좀더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원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색동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한국교원대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공연 프로그램은 초등교육과 학생회의 주관 교내 치어리더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성우동아리 '성우극회', 댄스동아리 '아동 댄스 공연'이 마련됐다. '물총놀이'와 '보드게임' 등 놀이마당과 '향수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이 부스형태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충청대학교는 교내 금양각(G동) 옆 숲놀이터에서 오전 10시부터 6~7세 유아가 있는 30 가족을 초청해 '숲에서 놀자' 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법주사탐방지원센터는 5일부터 8일까지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생식물 씨앗심기 체험 △고사목 등을 활용한 꿀벌집 만들기 체험 △마스크 끈과 커피믹스 등 쓰레기를 재활용한 머리끈 만들기 체험이 운영될 계획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5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전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지역 작가를 조명하는 로컬 프로젝트 2022 '소영란 : 플로팅-경계를 넘어선 자유' △작고작가 故김사달·이상복 '서예인생'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원로 사진가 '김운기 사진전 : 봄날의 기억'전시를 오는 6월 5일까지 운영하며 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가 5월에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 '컬러 피크닉'은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대청호미술관 상상정원(조각공원 놀이터)

ⓒ 청주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과 오창전시관은 '정원'을 키워드로 '상상정원'과 '미술관 속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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