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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4 15:39:57
  • 최종수정2022.05.04 15:39:57

한우별곡 관계자가 식생활 취약노인을 돕기 위한 소불고기를 충주돌봄에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한우별곡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식생활 취약 노인을 돕기 위해 소불고기 200인분을 4일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에 전달했다.

충주돌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후원받은 한우 소불고기 200인분을 식생활에 취약한 맞춤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전달됐다.

이 식당 한정훈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아 식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충주돌봄 백수진 이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매년 충주돌봄 이용자들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신 한우별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사활동 지원, 생활교육 등을 제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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