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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시상

장한어버이상 13명, 효행자상 16명, 효행단체상 1개소 표창 수여

  • 웹출고시간2022.05.04 15:41:55
  • 최종수정2022.05.04 15:41:55

제50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시상이 충주시청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은 유공자 표창 수상자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4일 시청 탄금홀에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효행단체 등을 포상·격려하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효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장한어버이, 효행자, 효행단체에 대해 유공자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에는 편찮은 부모님을 20년 동안 정성껏 간병하고 봉양한 연수동 윤은정(49) 씨 등 16명이 효행상을 받았다.

어려운 형편에도 웃어른을 공경하고 자녀들을 훌륭히 양육시키고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 온 어버이 13명이 장한어버이상을 수상했다.

또 효행단체로 37명의 회원이 협동 단결해 고령의 홀몸노인에게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 안마서비스,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노인 여가활동에 도움을 준 연수동 동수경로당이 효행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희 노인회 충주지회장은 "수상하신 분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내 이웃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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