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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ICM무예시범단, 이달부터 공연활동 시작

세계 각국 무예, 문화 체험, 청소년 심신수련 활동 기여

  • 웹출고시간2022.05.04 13:58:33
  • 최종수정2022.05.04 13:58:33

유네스코 ICM무예시범단 모습.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운영하는 '유네스코 ICM무예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이달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로 창단 4주년을 맞는 시범단은 세계무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문화적 가치와 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범단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브라질의 카포에이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펜칵실랏, 캄보디아 보카토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무예와 국내 택견, 태권도와의 콜라보 무예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삼바, 살사와 같은 라틴아메리카의 댄스를 접목한 공연프로그램 개발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단 상설공연은 청소년활동 인증프로그램과 일반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눠 사전예약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6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제무예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충주체험관광센터와 연계해 충주 체험관광코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예 공연과 전국 축제장, 관광명소 등에서 특별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무예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유튜브, SNS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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