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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4 14:00:40
  • 최종수정2022.05.04 14:00:40

충주 노은초 학생들이 노은장학회로부터 받은 운동화 선물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장학회는 4일 노은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이날 장학회 임원들은 노은초 강당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식을 방문해 전교생 54명에게 운동화를 증정하고,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노은초 졸업생들의 뜻을 모아 구성된 노은장학회는 모교에 도서나 교육기자재를 기증하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개교 102주년을 맞는 노은초는 동문회로부터 도서실 리모델링 비용 지원, 지역 동문으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악기 지원, 학생들의 체험학습 경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지원을 받고 있다.

김은율(6년) 어린이회장은 "선배님들의 선물에 감사드린다. 저도 나중에 커서 어려운 이웃들과 후배들을 돕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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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