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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출범 3주년 기념식 개최

'지역문화의 窓(창) 역할 위해 최선'

  • 웹출고시간2022.05.04 13:53:45
  • 최종수정2022.05.04 13:53:45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이 출범 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해운 제천시장 권한대행과 박상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전국지역문화재단 양효석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공로자 시상과 제천문화재단 3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표했다.

올해로 출범 3주년을 맞은 제천문화재단은 출범 이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예술인 창작환경 조성을 위한 육성지원사업과 지역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네트워크 정책포럼, 문화메세나를 통한 지역 예술인 예술품 제작 지원, 코로나19에 지친 의료진과 시민을 위한 기획 사업으로 드라이빙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예술인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예술인 활동증명 서비스' 행정대행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지원금 수령을 돕는 등 예술인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방향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코로나 긴급지원 혁신사례 공모전 우수상', '한국문화가치대상 단위사업 특별상'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날 김연호 이사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의 窓(창)'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 수립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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