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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소, 경로당 방문건강관리사업 재개

역 읍·면·동 경로당을 찾아가 온열질환 교육 등

  • 웹출고시간2022.05.04 13:38:25
  • 최종수정2022.05.04 13:38:25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을 운영함에 따라 경로당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재개한다.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지소·진료소 담당자 등 25명은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폭염관리를 위해 지역 읍·면·동 경로당을 찾아가 온열질환 교육실시와 함께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 상담을 갖는다.

방문대상자는 폭염에 취약한 건강 고위험군이며 기초건강 체크와 상담, 폭염예방건강수칙 교육을 실시하며 가정에서 가까운 무더위 쉼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폭염예방 건강수칙으로는 △식사는 가볍게 규칙적으로 먹기 △물 자주 마시기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는 모자 또는 양산쓰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더워지는 날씨에 폭염예방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며 "폭염으로 인한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몸에 이상을 느끼게 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꼭 119에 신고해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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