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시작

9일부터 70세 이상 1만7천900명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천600명

  • 웹출고시간2022.05.04 10:38:34
  • 최종수정2022.05.04 10:38:34

대상포진 예방접종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9일부터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충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두고 있는 사람 중 만 70세 이상 1만7천900명과 만 65~69세 기초생활수급자 1천600명이다.

단,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70세 이상 대상자 접종 방식은 연령별 순차적 방식으로 △만 85세 이상 9일부터 △만 80~84세 16일부터 △만 75~79세 23일부터 △만 70세~74세는 30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접종 장소는 충주시와 위탁협약 체결한 지역 내 병·의원 82곳이다.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 65~69세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3일부터, 사전예약은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접종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시 보건소 복지동 강당에서 진행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지만,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알려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