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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LG유플러스 연간 제휴 협약 체결

국민 문화향유권 확장을 위해
LG유플러스 1천700만 명 회원… 1년 간 관람료 50% 할인 제공

  • 웹출고시간2022.05.03 16:27:09
  • 최종수정2022.05.03 16:27:09
ⓒ 국립현대미술관
[충북일보]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내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와 새로운 연간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3일부터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정보 제공 및 관람료 할인, 고객 데이터 분석 등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8년부터 '이것이 예술이다', '나의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다시 미술관으로' 와 같은 캠페인을 선보이며, 다양한 브랜드 제휴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발한 대외 협력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해왔다. 나아가 국민들의 문화향유 활동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올해 LG유플러스와 제휴 협약을 맺고 3일부터 오는 2023년 4월 30일까지 1년 동안 LG유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통신 서비스, IPTV 등을 제공하는 LG그룹의 대표 통신·미디어 기업 LG유플러스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K-POP 콘텐츠 강화 등 다양한 기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문화콘텐츠 서비스 확장에 힘쓰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제휴로 LG유플러스 멤버십 어플리케이션과 푸쉬메세지, IPTV 등 LG유플러스 채널을 통해 멤버십 회원들에게 미술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연중 전달하고 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청주관은 무료 입장이다.

또한, LG유플러스 회원 중 국립현대미술관에 방문하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관람객 경험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술관 방문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제휴는 국내 대표 기업과 미술관이 협업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향유권을 신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미술관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다양한 현대미술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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