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도로환경 개선 위한 불법적치물·무단투기 단속 나서

관련부서 공동업무활동방 개설…불법적치물과 무단투기 강력 단속

  • 웹출고시간2022.05.03 14:24:56
  • 최종수정2022.05.03 14:24:56

불법적치물·무단투기 단속활동.

[충북일보] 괴산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불법적치물과 무단투기를 강력히 단속한다.

군에 따르면 도로변 일부 상가들이 인도나 차도에 물건을 무분별하게 진열 판매하고 상품의 무단적치와 불법 주정차를 서슴지 않고 있다.

군은 지난달 말 도로 위 확장영업에 따른 불법행위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안전건설과 직원 14명이 휴일도 반납하고 강력 단속에 나섰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로를 무단점유하고 확장 영업하는 행위 △업소에서 쓰레기를 도로에 무단 적치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민원이 제기된 괴산 시외버스 정류장 일대를 재정비하고 청소한 후 화분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관련부서인 안전건설과, 환경과, 경제과 그리고 읍·면사무소가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공동업무 활동방을 개설하기로 했다.

군은 공동업무 활동방에 불법사항이 게시되면 담당부서가 3시간 이내 계도와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단속을 벌여 걷기 좋은 환경을 군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