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가축사육제한구역 폐업 축사 정비

폐업 축사 철거비용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22.05.03 14:02:26
  • 최종수정2022.05.03 14:02:26

괴산군의회 전경.

[충북일보] 괴산군이 가축사육제한구역에 방치된 폐업 축사를 정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의회는 최근 308회 임시회를 열어 김낙영(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괴산군 가축사육제한구역 내 폐업 축사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이 조례는 공포하는 대로 시행한다.

조례는 가축사육제한구역(녹지지역 제외) 내 가축을 5년 이상 사육한 축사시설이 휴업 또는 폐업해 방치한 축사시설을 철거하는 등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비 대상 폐업 축사에는 철거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미관 등 주변 환경을 해치는 폐업 축사 정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폐업 축사 실태를 파악·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내 가축사육 현황은 한우 498농가 1만9천마리, 젖소 12농가 500마리, 돼지 50농가 9만4천마리, 닭 200농가 194만4천마리, 오리 9농가 6만7천마리 등 769농가 212만4천500마리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