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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3 14:04:43
  • 최종수정2022.05.03 14:04:43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늘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지방세를 자동이체하거나 전자 송달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세 감면 조례 개정에 따라 정기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를 자동 이체하거나 전자 송달을 하면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액을 150원에서 500원으로 확대한다. 2가지를 모두 신청하면 300원에서 1천 원까지 혜택을 받는다.

자동이체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금융기관, 읍·면사무소에서 은행 계좌 자동이체 또는 신용카드 자동 납부 방법 가운데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전자 송달은 전자사서함, 이메일, 모바일 앱으로 고지서를 받는 방식이다. 위택스와 13개 은행에서 운영하는 금융 앱과 카드 앱(삼성·신한), 간편결제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을 통해 가능하다.

전자 송달은 고지서 분실이나 주소변경 등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가산금 부담을 예방할 수 있고,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도 방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진순현 군 세정팀장은 "모바일 앱을 이용한 전자 송달은 언제든지 고지서를 열람해 세금을 낼 수 있으며, 종이 고지서 감소에 따른 환경 보호와 송달 비용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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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