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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방소멸 기금 확보 투자계획 수립

전입자 의견 반영 사업발굴

  • 웹출고시간2022.05.03 14:12:53
  • 최종수정2022.05.03 14:12:53
[충북일보] 옥천군은 전입인구 확대 맞춤형 사업발굴을 위해 전입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기존의 하향식 사업개발방식이 아닌 행정안전부에서 권고하는 상향식 주민 의견 수렴 방식으로 한다.

군은 이를 통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이며, 대상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군 전입 장려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주민 1천500명이다.

설문은 군 전입 기간, 전입 이유, 전입자를 위한 정책과 사업 제안, 만족 분야, 불만족분야 등 모두 16개의 문항으로 구성했다.

설문지를 작성한 전입자는 작성한 설문지를 스캔한 뒤 군 담당자에게 이메일이나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핸드폰 사진 촬영을 해 제출해도 무방하다.

이규순 군 인구청년팀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표출된 전입자의 불만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전입자가 희망하는 정책과 사업을 기금사업에 반영해 최대한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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