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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2 13:12:30
  • 최종수정2022.05.02 13:12:30

옥천군이 가스 안전에 취약한 계층의 낡은 전기 시설을 교체한다. 사진은 LPG 고무호스 금속관 교체작업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가스 안전에 취약한 계층의 낡은 전기 시설을 교체해 화재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취약계층의 낡은 가스 시설을 정비하는'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사업'과'가스타이머 콕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사업'은 부식하기 쉬운 LPG 고무호스를 금속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00가구를 대상으로 금속관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교체 대상 9천 가구 가운데 지난해까지 5천632가구(62.5%)의 금속관 교체작업을 완료했고, 2030년까지 100% 교체할 계획이다.

또 가스 밸브 자동 잠금 장치인 '가스타이머 콕 설치지원 사업'을 올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경로당 등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외에도 군은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전기 설비 교체사업을 펼친다.

윤양규 군 에너지관리팀장은 "취약계층의 낡은 전기와 가스설비를 정비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화재를 사전에 막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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