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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당뇨환자와 전단계자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 위해 운영

  • 웹출고시간2022.05.02 11:34:46
  • 최종수정2022.05.02 11:34:46

제천시보건소가 당뇨병 환자와 당뇨 전단계자들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 홍보물.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당뇨병 환자와 당뇨 전단계자들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가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자신의 혈당수치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합병증의 예방과 진행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사전·사후 검사 후 개인별 상담과 질환에 따른 영양 교육과 조리체험 실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에는 대상자들에게 3개월 동안 혈당측정기와 혈당스트립 등의 관리기기 지원과 동시에 신장과 안과 합병증 검사도 지원한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경우 개인별 하루 2회 검사(공복, 식후 2시간 혈당검사)와 꾸준한 관리로 그 중 65%가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단 관리 교육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더욱 더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자모집은 2일부터 100명이며 모집 대상은 당뇨환자와 당뇨 전단계자로 신청과 접수는 전화로 하며 한 기수 당 25명씩(4기 운영)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신규 대상자 우선 선발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천시보건소 방문건강팀(641-3206)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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