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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취약계층 맞춤형 결핵관리 실시

결핵환자 대상 취약성 평가와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 웹출고시간2022.05.02 13:00:07
  • 최종수정2022.05.02 13:00:07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방문결핵관리에 나선다.

관리 대상은 제천시에 주소지로 둔 결핵환자로 오는 20일까지 결핵환자 취약성 평가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평가결과 중등도 이상 위험군 환자에게 맞춤형 사례관리와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취약성 평가는 대상자의 신체적, 사회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파악해 사각지대 어르신을 발굴하고 관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결핵환자에 대한 가정방문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을 계기로 환자 관리활동을 강화해 타인으로 전파되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나아가 제천시 결핵환자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기침·가래·체중감소·야간발한 등의 주요 증상이 초기에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철저,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가리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결핵실(641-324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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