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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2 11:29:29
  • 최종수정2022.05.02 11:29:29

진천군이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품목별 연구회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영농현장의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활력화작목을 육성하고 농업현장의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품목별농업인연구회 현장기술 역량강화 컨설팅교육을 6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체는 협업경영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활성화를 목표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단체로 현장컨설팅, 선진지 견학, 실습 등의 현장기술 향상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생거진천멜론연합회(대표 임상인) 회원 10농가가 참여해 매주 전문 컨설턴트, 농촌지도사와 농장을 다니며 현장영농문제해결, 생육 시기별 재배기술, 비료관리 등을 지도하며 지역특화 고품질 멜론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전문가와 품목 연구회원들은 서로의 농장 경영을 크로스코칭하며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토론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농번기에 교육 참석이 어려웠던 농민들은 농가로 직접 찾아오는 현장컨설팅이 매우 효과적이라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서정배 소장은 "진천의 품목별농업인연구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과 기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장기술 역량강화 컨설팅 교육은 정식기부터 수확기까지 농장별로 7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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