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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봉사단체, 반찬나눔 봉사 실시

앙성면향기누리, 충주솔향기누리, 봉방동지사협 직접 만든 반찬 전달

  • 웹출고시간2022.05.02 11:16:25
  • 최종수정2022.05.02 11:16:25

충주시 앙성면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반찬을 만든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지역에 반찬나눔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앙성면향기누리봉사회는 2일 지역 내 홀몸노인 15가구에 반찬 및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앙성면향기누리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향기누리봉사회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이웃의 삶을 보살피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충주솔향기누리팀에서도 연수동지역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솔향기누리팀은 돼지불고기 등 직접 준비한 밑반찬을 3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솔향기누리팀은 어르신 말벗 나누기, 어르신 생일잔치, 거동 불편 장애인 목욕 봉사,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 재능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협의체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건강 한 끼 식사로 삼계탕 460인분과 떡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노인들에게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준 봉사자들이 충주시가 코로나를 이겨낼 힘이 돼 줬다"며 "봉사자의 마음을 본받아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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