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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면접 정장 무료대여' 구직자에게 큰 호응

만 15세 이상 충주거주자 대상
1인 3박 4일, 최대 5회까지 가능

  • 웹출고시간2022.05.02 11:11:40
  • 최종수정2022.05.02 11:11:40
[충북일보] 충주시가 취업을 앞둔 구직자를 위해 추진 중인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 대상은 만 15세 이상, 충주 거주자 또는 충주 소재 기업에 면접 응시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또 실제 취업뿐만 아니라 모의 면접과 같은 취업프로그램 참여자도 이용할 수 있다.

정장의 스타일과 사이즈는 개인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넥타이, 벨트, 구두 등 의상 외 소품까지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대여는 방문과 택배방식으로 수령하며, 택배로 수령할 경우 최소 7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기간은 1회 3박 4일로 1인 최대 5회까지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접수 마감된다.

신청은 신분증, 면접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갖춰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기호 경제기업과장은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면접정장무료대여 사업이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해는 예산이 조기에 소진됐다"며 "면접을 앞둔 구직자들이 정장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면접 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83명의 구직자가 총 242여 회에 걸쳐 무료대여를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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