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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진입관문 새단장

세종시 진입관문 경관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연구용역 착수

  • 웹출고시간2022.05.01 16:24:41
  • 최종수정2022.05.01 16:24:41
[충북일보] 세종시 주요 진입부에 시의 정체성이 담긴 도시경관이 조성된다.

시는 주요 진입관문의 경관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도시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세종시 진입관문 경관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키로 했다.

진입관문은 도시의 첫 인상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이번 종합계획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고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종합계획의 골자는 청주, 대전 등 인접 지역과의 경계부 10곳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사업별 규모와 사업 추진계획, 유지관리방안 등을 담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달말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에서는 세종의 도시이미지를 분석하고 형상화해 진입관문 경관개선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경계부는 천안 1곳, 공주 4곳, 청주 3곳, 대전 2곳 등 총 10곳으로 교통량, 가시성 등을 종합분석해 경관개선 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연도별 사업추진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우선순위와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경계부 중 1곳을 선정해 이에 대한 실시설계도 진행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경계부 1곳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단계별로 진입관문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윤식 경관디자인과장은 "진입관문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장소"라며 "마스터플랜 수립과 단계적인 경관개선 사업으로 시민과 내방객에게 행정수도 세종의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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