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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연등축제 '봉축대법회'

지난달 30일, 무심천 체육공원서

  • 웹출고시간2022.05.01 16:31:18
  • 최종수정2022.05.01 16:31:18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연등축제 봉축대법회가 열린 가운데 각 사찰에서 만든 대형 연등이 줄지어 서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청주 연등축제 봉축대법회가 지난 달 30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체육공원 일원에서 봉행됐다.

이날 연등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예년처럼 시민들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됐다.
축제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조계정의 대회사,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충북불교단체협의회의 발원문, 육법공양, 명장사 주지스님의 봉행사, 청법가, 불교연합회 회장 도안스님의 봉축법어, 스님·기관장들의 관불권공, 축가, 점등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행학생 6명에게는 격려금도 수여됐다.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많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등축제 봉축대법회가 열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어 저녁 8시부터 무심천~성안길~남궁병원~도청 서문~상당공원으로 이어지는 연등행렬이 저녁 9시 30분까지 청주시내 곳곳을 밝혔다.

연등축제 행사장 부대행사로는 오후 3시 충북파라미타청소년 협회가 연등회 율동, 청소년 댄스, 태권도 시범 등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됨을 축하하고, 연등회의 의미를 체험하는 청소년 연꽃 문화제가 열렸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봉축위원회 문화예술분과의 국악공연인 전통문화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사찰과 단체에서 수탁하는 청주시 시설 부스가 설치돼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 용화사),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청주 청수사),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청주 능인정사), 청원청소년문화의집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청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청주시립 율량3 어린이집 (청주 용화사), 사찰 어린이집. 유치원 (성마야 유치원. 보리수 어린이집. 보문정사 유치원 등이다.

사찰과 불교 단체 체험부스도 마련돼 불서 나눠주기, 봉축 프로그램 신청, 연꽃등·풍선 만들기, 전통차 시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청주시불교연합회는 지난달 16일 봉축탑 점등식 행사를 가진 바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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