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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토닥토닥 청주'로 연고지 상생 박차

통합우승 행사서 청주시에 8천여만원 전달
최근 5시즌 2억원 상당 쌀 기부도

  • 웹출고시간2022.05.01 15:36:48
  • 최종수정2022.05.01 15:36:48

청주KB스타즈 박지수(왼쪽) 선수가 지난달 3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통합우승 기념행사에서 한범덕 시장에게 '토닥토닥 청주' 적립금과 개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8천283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KB스타즈가 청주시에 '토닥토닥 청주' 적립금 기탁으로 연고지 상생에 박차를 가했다.

청주KB스타즈는 지난달 3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청주KB스타즈 V2 통합우승 기념 행사(Just One KB)'를 진행했다.

이날 청주KB스타즈는 구단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토닥토닥 청주'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8천13만 원)과 박지수 선수의 기부금(270만 원)을 합한 8천283만 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KB스타즈의 김진영 단장, 박지수 선수가 참여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북도지회)를 통해 청주시 소외계층과 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KB스타즈의 '토닥토닥 청주'는 '리바운드 투게더'에 '원포인트 투게더'를 추가해 확대 진행되는 연고지 사회공헌사업이다.

청주KB스타즈는 정규리그 리바운드 1개당 쌀 10㎏(3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리바운드 투게더'를 통해 2016~2017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5시즌에 걸쳐 소외계층에 약 2억 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왔다.

2021~2022시즌부터는 '원포인트 투게더'를 통해 정규리그 1득점당 여성용품 1개월분(1만5천 원)을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 추가적으로 기부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KB스타즈의 박지수 선수가 개인 기록을 통해 270만 원을 기부(1블록슛당 5만 원)해 연고지 상생 프로그램에 힘을 보탰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1~2022시즌 청주KB스타즈의 완벽한 통합우승 달성을 축하드린다"며 "연고지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KB스타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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