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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내식성 자재 선정·공공 건축물 품질 유지 설계 의견 제시

  • 웹출고시간2022.05.01 15:36:15
  • 최종수정2022.05.01 15:36:15

오세동 청주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지난 2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전반적인 사항과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세동 청주부시장과 신춘규 총괄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새로 지을 보호센터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야외 운동장을 비롯, 입양 희망자가 동물과 충분한 교감 후 입양이 가능하도록 분양 대기실과 야외 산책로가 지어진다.

시는 성숙한 반려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선 사육실 내 동물 분뇨로 인해 철강재가 부식되지 않도록 내식성을 가진 자재를 선정하고, 공공 건축물의 품질이 저하되지 않게 설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종 인허가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오는 9월 착공, 2023년 상반기에 준공과 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반려동물보호센터는 청주 하이테크밸리 일반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현 반려동물보호센터가 산업단지 중심부로 편입돼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 시설이 노후화 되고 유기동물 수용 가능 공간이 부족해 시설을 확장하고 현대화해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이전 건립되는 반려동물보호센터는 강내면 태성리 30-1 일원에 사업비 58억 원(국비 16억 원, 도비 2억 원, 시비 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천487㎡ 규모로 건립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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