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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콘텐츠코리아랩, 첫 '융합콘텐츠 제작지원' 나서

오는 19일까지, 충북 예술인과의 협업기반 융합콘텐츠 제작 기업 모집
3천만 원의 제작비·전문가 멘토링 지원·결과물의 시연 기회까지

  • 웹출고시간2022.05.01 15:34:27
  • 최종수정2022.05.01 15:34:27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처음으로 '융합콘텐츠 제작지원'에 나선다. 참여 기업 모집은 오는 19일까지다.

이번 지원 사업은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예술 진흥이라는 양대 목표를 추구하는 청주문화재단의 정체성과, 장르의 경계를 넘어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영역 확장을 지향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의지가 융합된 프로젝트다. 지역 문화예술과 현대기술이 만난 하이브리드형 콘텐츠의 탄생을 기원하며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충북 도내 창업 3년 이내 문화산업 기업이며 문학, 회화, 음악, 연극 등 장르에 상관없이 충북 예술인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식의 융합콘텐츠를 구상·기획·제작 중인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2개사를 선정해 각각 3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전문가 멘토링은 물론 결과물의 시연 기회까지 주어진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사람의 기술(skill)로 대변되는 문화예술과 과학의 기술(Technology)로 대변되는 문화산업의 융합이 가져올 시너지에 대한 믿음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기획했다"며 "지역의 예술인과 문화산업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이 만남이 우리의 문화스타일을 바꿀 새로운 콘텐츠의 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업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의 취지에 부합하는 문화산업 기업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www.cbckl.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9일 오후 2시까지 e나라도움 홈페이지(www.gosims.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19-1145)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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