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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예센터-굿네이버스 업무협약 체결

무예 교육 협력, 아프리카 지역 공동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2.05.01 13:12:02
  • 최종수정2022.05.01 13:12:02

국제무예센터와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제무예센터와 굿네이버스는 최근 비대면(온라인)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예 열린학교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을 위한 무예 교육 △소외지역 무예 인프라 구축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센터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2016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주요 기능은 무예 분야의 연구와 지식 공유, 청소년 역량 강화, 무예 정보처리, 선진국과 개도국 간 협력 증진이다.

특히 무예 열린학교, 청소년 무예 캠프 등 청소년 교육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설립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 40개국 아동을 대상으로 권리 옹호 사업을 실시해 교육 접근성 향상과 양질의 교육 보장, 아동 인식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박창현 무예센터 사무총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고유의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발전된 형태의 무예 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개발협력 파트너십의 다양화로 소외지역 무예교육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6월부터 굿네이버스 말라위와 협력 사업으로 제6회 무예 열린학교 사업을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지역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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