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엔데믹 대응한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본격추진

상권 유동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행사 추진 나서

  • 웹출고시간2022.05.01 14:22:48
  • 최종수정2022.05.01 14:22:48

제천시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상권 유동인구 유입과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모아키친과 행복한 5월 만들기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상권 유동인구 유입과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를 본격 추진, 침체된 상권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우선 도심 내 빈 점포가 채워지고 먹거리가 늘어난다.

상권르네상스 스타점포 조성사업을 통해 원도심 문화의 거리에 한식, 분식류, 베이커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이달 중 2개소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개소를 추가 개장한다.

모아키친 또한 5월 중 신메뉴를 추가하고 디저트류(도넛, 다쿠아즈 등) 가게를 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기존사업자의 도심 먹거리 업종 전환사업으로 도심 내 먹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며 도심 곳곳에 취식이 가능한 테이블벤치를 대폭 추가한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제천시 공공배달앱인 배달모아에서는 △가정의 달 맞이 선착순 할인 △깜짝 타임세일 △사진리뷰 고객 쿠폰추첨 △정육점 카테고리 선착순 세일 등 4종의 풍성한 이벤트를, 중앙시장 먹자골 모아키친&솔티펍에서는 △모아키친 현장방문 경품복권 이벤트 △배달앱 리뷰이벤트 △수제맥주 시음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관광인구 회복에 따른 상권 회복사업도 추진된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제천러브투어가 재개돼 코로나 이전 연간 방문객이 3만 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던 사업을 통해 지역 식당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지역상권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제천 중앙시장 먹자골&수제맥주 브루어리 시티투어가 새롭게 추가돼 5월말부터 오는 11월까지 6~700여명의 인플루언서와 관광객들이 도심 상권을 찾을 예정이다.

끝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상권 곳곳에서 펼쳐진다.

원도심 락앤휴 문화예술장터(5~11월 매주 토요일·원도심 상권 일원) △수제맥주 페스티벌 (6월, 9월) △식도락 요리경연대회(10월) △내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먹방미션투어, 고객덤덤 이벤트 행사, 주말콘서트(연중 계속) △중앙시장 봄맞이 짝꿍이랑 시장체험 이벤트, 영수증 모으기 행사, 사물놀이, 색소폰 공연(연중 계속) △역전한마음시장 추억의 제천장날 이벤트, 고객감사 경품행사(5월, 10월)등 상권 곳곳에서 매주 풍성한 이벤트와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에 따라 지역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침체됐던 상권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방문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