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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기적의 책꽂이' 사업 5년 연속 운영

지역 유아교육기관 10곳에 41~50호 기적의 책꽂이 조성

  • 웹출고시간2022.05.01 12:57:29
  • 최종수정2022.05.01 12:57:29

제천지역 한 유아교육기관의 어린이들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지원한 '기적의 책꽂이' 책을 읽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올해도 지역 유아교육기관의 독서공간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기적의 책꽂이' 사업을 운영한다.

2018년 1호를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적의 책꽂이'는 올해도 지역 유아교육기관(4~7세) 10곳이 선정돼 41~50호 기적의 책꽂이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선정기관은 지난 4월 1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으며 책꽂이에 담아 기증될 도서는 제천기적의도서관의 운영주체인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제공한 500권으로 운영된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이 500권의 도서를 선정된 10개 기관 원아의 연령대를 고려해 분류한 그림책 50권과 책꽂이를 세트로 구성해 어린이날 가까운 이달 초 각 기관에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특히 이 사업은 수혜기관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기적의도서관 운영원칙 중 하나인 가정-교육기관-도서관을 연결해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어디서나 책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지역 내 모든 영·유아 교유기관에 '기적의 책꽂이'를 기증해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더 많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독서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648-12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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