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폴리텍 다솜고, 2년 만의 학부모 설명회

코로나19 이후 첫 다문화 학생들의 인사

  • 웹출고시간2022.05.01 13:34:01
  • 최종수정2022.05.01 13:34:01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다문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2년 만에 열린 설명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가 지난 30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단된 학부모 설명회를 2년 만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맞벌이가 많은 다문화 가족의 특성상 주말인 토요일 오전 11시에 사전 신청한 25가족들을 초청, 학생자치회의 학교소개와 간담회, 담임교사의 인솔로 학교 시설 견학과 개별상담, 전교생들과 함께 학교 구내에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또 학생들에 의한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행사 참석을 못 하는 부모님들도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특히 조상훈 교장의 인사말을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신의 모국어 5개 국어로 부모님들께 전달했다.

조 교장은 "포스트오미크론이 시작된 이 시기에 학교가 정상화된다는 것은 교육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짧은 인사말이지만 자신의 자녀들이 통역으로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 학교를 보여주는 것이고 학부모님들도 대견하게 느끼실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