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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맞춤형 농촌 생활환경 개선 '다양'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40억원 투입
증평읍 남차1리 수현마을 새뜰마을사업 추진
10개 마을에 85억원 들여 마을 만들기 사업

  • 웹출고시간2022.05.01 14:21:51
  • 최종수정2022.05.01 14:21:51

증평군이 올해 농촌지역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용강리 외룡마을 돌담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0억 원을 들여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36.5도(℃)로 물들인 365생활권, 삶의 향기 가득한 도안'을 비전으로 실버향센터 신축, 체육마당·건강쉼터 조성, 문화센터 리모델링 등 도안면 생활여건을 개선한다.

지난달 용역에 착수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증평읍 남차1리 수현마을에는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2월에 마무리하는 이 사업은 2019년부터 22억 원을 들여 마을회관 신축과 쉼터 조성, 폐쇄회로(CC)TV와 안전 울타리 설치 등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빈집 철거, 지붕 개량, 담장 정비 등 마을 경관도 개선한다.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는 10개 마을에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2019년부터 증평읍 죽리·외룡·원평·대지랭이·둔덕·둥구머리 마을과 도안면 통미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증평읍 곡강골(8억 원)과 재평골(9억5천만 원), 도안면 뇌실(8억5천만 원) 등 3개 마을에서도 추가로 사업을 진행한다.

진입로와 산책로 정비, 경로당 리모델링, 마을광장과 마을회관 조성 등 주민 맞춤형 편의·복지시설 등을 확충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소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맞춤형 농촌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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