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5.01 14:18:48
  • 최종수정2022.05.01 14:18:48
[충북일보] 진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육상, 태권도)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16명)과 진천군 체육진흥지원단 직원(16명) 총 32명은 30일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월면 장양리에 위치한 장미 농가를 찾아 인력가뭄 해소에 앞장섰다.

이번 일손봉사는 평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뜻을 모아 실시됐다.

각종 실업경기에서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을 널리 알리며 맹활약 하고 있는 진천군 직징운동경기부 선수단은 평소에도 재능기부 등을 통해 군민들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농장주 A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도 구할 수 없어 일손이 매우 부족했다"며 "운동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