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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1 13:32:13
  • 최종수정2022.05.01 13:32:13

임병수(오른쪽) 영동소방서장이 지난달 29일 군내 대표적인 전통 사찰인 반야사를 찾아 성재 주지와 함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영동의 대표적인 사찰 2곳의 소방시설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임 서장이 직접 군내 전통 사찰인 반야사와 영국사를 방문해 옥외소화전과 법당 안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려는 조처로 이뤄졌다.

임 서장은 이날 화재 발생 때 문화유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찰의 대응 방안 등을 살펴봤다. 소방차 진입로 장애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정보공유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영동소방서는 대부분 목조건물인 전통 사찰의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특별 경계근무를 할 예정이다.

임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사찰에서 안전하고 뜻깊은 봉축 행사를 열도록 사찰 내 화재위험 요소 점검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사찰 관계자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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