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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1 13:42:15
  • 최종수정2022.05.01 13:42:15

옥천 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 특수교육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안내면 햇다래마을에서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했다.

[충북일보] 옥천 증약초등학교(교장 김화자)는 안내면 햇다래마을에서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증약초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정분교 특수교육 학생들이 햇다래 마을을 방문해 진달래 화전 만들기, 숲 체험(산책, 밧줄 놀이, 거울로 숲 보기), 거북이 자연 체험물 만들기, 채소를 이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등을 했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등산로를 걸으면서 자연물을 관찰하고 신나는 밧줄 놀이를 하며 우정을 쌓았다.

특히 밧줄 놀이는 해먹과 그네를 직접 매어보고 풀어 보는 놀이여서 다양한 매듭법을 알 수 있는 기회도 됐다.

학생들은 진달래 화전과 채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서 건강 식단에 관한 관심도 키웠다.

김 교장은 "코로나19로 바깥 놀이를 하지 못한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이 주는 숲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오감을 만족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교육의 장을 자주 만들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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