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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실무 교육 아카데미 성황리에 마무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스태프가 되는 첫걸음'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11일 팡파르

  • 웹출고시간2022.04.28 14:00:08
  • 최종수정2022.04.28 14:00:08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실무 교육 아카데미이 수료생들이 교육을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매년 8월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개최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실무 교육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3월 19일부터 지난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사무국 에코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실무 교육 아카데미는 20세 이상의 제천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제 현장에서 재직하는 실무자들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를 제공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직업으로서의 영화제'라는 주제로 첫 교육을 시행한 데 이어 지역 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영화 선정, 게스트 초청, 영화음악아카데미 등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이어갔다.

특히 마지막 교육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조성우 집행위원장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영화제에 대한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 실무 교육 아카데미는 신청자 12명 정원에 11명이 수료했으며 교육생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강의료 환급, 수료증 발급, 수강생 커뮤니티 개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그뿐만 아니라 수료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봉사자 혹은 스태프로 지원할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영화제 스태프들의 생생한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역 내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실무 교육 아카데미를 지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축제성 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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