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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 최초 제천형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자체 예산 10억원 투입, 총 3개 사업 440명의 추가 노인일자리 창출

  • 웹출고시간2022.04.28 14:00:40
  • 최종수정2022.04.28 14:00:40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도 최초로 자체 예산 10억 원을 들여 2022년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노인과 장애인·아동 모두가 함께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실현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노소케어(어린이공원지킴이), 노장케어(장애인 안부확인서비스), 공동주택 재활용선별사 등 3개로 구분해 총440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자로 기초수급자(생계급여),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타 사업 참여자는 제외되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어르신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활동 시 최대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신청접수는 28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백신접종확인서를 지참해 제천시니어클럽(646-1665)나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652-3130)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전년 대비 540개가 증가한 총 3천452개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천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중이다.

송경순 노인장애인과장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보람 있는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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