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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점검

신천, 무극지구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살펴

  • 웹출고시간2022.04.28 13:58:53
  • 최종수정2022.04.28 13:58:53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현장점검. 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

ⓒ 음성군
[충북일보]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이 28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현장을 점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무극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금석교, 무극교)와 신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신천교) 사업 현장을 찾았다.

그는 추진상황과 공사장 및 현장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주변 시설물 관리 실태와 안전관리 사항 등을 살폈다.

무극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는 2016년 집중호우로 무극 시가지가 침수돼 행정안전부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군은 금왕읍 무극리 돌모루천과 응천 일대에 190억 원을 들여 2024년 5월까지 호안정비(0.52㎞), 교량신설(2곳), 우수관거(1.12㎞), 하도 정비(1.24㎞) 추진한다.

신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는 음성읍 소여리~신천리 일대의 상습적인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고자 소여천 일대를 정비한다.

209억 원을 들여 호안정비 3㎞, 교량 5곳, 배수펌프장 1곳, 우수관로 0.35㎞ 등을 설치한다.

군은 앞서 재해예방사업 14개 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꾸렸다.

추진단은 균형발전국장을 단장으로 장마철 이전 주요 사업 완공과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도·관리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과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연차별 계획에 맞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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