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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추진

  • 웹출고시간2022.04.28 11:14:34
  • 최종수정2022.04.28 11:14:34

이상민(가운데) 충주소방서장이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공동주택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공동주택의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대상별 특화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충주시에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대상은 총 85단지이다.

전체 단지 중 전 층 또는 15층 이하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이 59.05%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 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85단지에 대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저지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내달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자율 안전점검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 실시 △입주자대표회의, 게시판 안내방송 등을 통한 집중홍보 △매월 1회 우리집 점검의 날 운영 △공동주택 단지 내 소방시설 활용 현지적응훈련 등이다.

이상민 서장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노후공동주택 화재 시 초기 진화가 어려워 인명피해의 위험이 매우 크다"며 "노후공동주택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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