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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열린학교-친구청소년쉼터, 가정밖청소년 위한 평생교육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2.04.28 10:50:10
  • 최종수정2022.04.28 10:50:10

충주열린학교와 친구청소년쉼터 관계자들이 가정밖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주열린학교
[충북일보] 비영리민간단체인 충주열린학교와 친구청소년쉼터는 최근 열린학교에서 가정밖청소년을 위한 교육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열린학교 정진숙 교장과 청소년쉼터 허경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열린학교는 위기청소년들이 가정 밖에서도 배움을 지속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이들의 평생교육과 청소년복지를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열린학교는 청소년 복지를 위한 기부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협약으로 열린학교와 청소년쉼터는 △청소년쉼터 이용자에게 열린학교 검정고시 과정 및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관련 분야 사업 협력 △청소년 관련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진숙 교장은 "열린학교가 청소년쉼터의 든든한 동행이 돼 지역사회 청소년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쉼터 허경회 대표는 "늘 청소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정진숙 교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 가운데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청소년쉼터는 가정밖청소년이 가정, 학교, 사회로 건강히 복귀할 수 있도록 보호하면서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활복지시설이다. 현재 전국에 147개소가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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