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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예센터-충북도국제교육원, 청소년 교육 '맞손'

청소년 대상 국제협력사업 등 업무 협약

  • 웹출고시간2022.04.28 10:54:47
  • 최종수정2022.04.28 10:54:47

박창현 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과 오영록 충북도국제교육원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 무예센터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와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도내 소재하는 청소년 국제교육기관으로 청소년 관련 국제 교육, 행사, 회의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2016년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국제기구다.

무예를 매개로 세계 청소년 발달과 사회 참여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만 국제청소년 무예캠프, 무예열린학교, 모의 유네스코 총회, 대학생 무예수련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국제교육원은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제이해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문화다양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미래를 주도하는 세계시민을 육성하고자 평화아카데미, 리더십캠프, 국제교류, 글로벌청소년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박창현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기존 사업 분야에서 협력은 물론이고 앞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의 발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양 기관이 국제교육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신체·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글로벌 소통능력과 세계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제5기 국제 청소년 무예 캠프를 7월중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코로나 시대를 관통하는 미래세대의 소통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참가 희망자는 5월부터 무예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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