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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7 18:23:24
  • 최종수정2022.04.27 18:23:24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가 참가한 '31회 베트남 하노이 종합박람회' 모습

[충북일보] 길어진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출 판로 개척에 난항을 겪고 있던충북지역 수출기업들이 불황 타개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부터 4일간 하노이 국제전시장에서 원격 부스 방식으로 개최된 '31회 베트남 하노이 종합 박람회'에 참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종합 박람회는 30년간 베트남 기업들의 제품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기업들이 베트남시장 진출 및 투자를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는 매력적인 박람회로, 코로나19로 국가 전면 봉쇄 이후 하노이 시에서 개최된 첫 국제 박람회인 만큼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베트남 산업통상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12개 수출기업들이 참가해 총 91건의 수출상담 실적(약 4천 1백만 달러)과 73건(약 8백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박치성 청주상공회의소 국제통상팀장은 "비록 여의치 않은 현지 입국 사정으로 직접 부스 운영은 못했지만 코로나로 수출길이 막힌 상황에서 현지 바이어와 접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충북 수출기업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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