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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랜드관리사업소, 어린이날 행사 풍성

어린이회관, 여름꽃 나눔·바람개비 만들기
청주동물원 해설사 운영… 12세 이하 무료 입장

  • 웹출고시간2022.04.27 17:24:04
  • 최종수정2022.04.27 17:24:04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마련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순간 인원이 급격히 몰릴 수 있는 공연 등의 대형 행사는 배제키로 했다.

이날 어린이회관에선 △여름꽃 2천본 나눔 △효도 엽서 쓰고 타투 스티커 받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바람개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날 가족체험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인 ㈜에듀크리안트가 주최하는 '청소년과학문화캠프'에선 △VR지능로봇체험 △드론 조종 체험 △과학고등학교 및 대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과학해설사 △항공진로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청주동물원은 어린이들에게 야생동물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물생태해설사'를 운영한다. 동물원에 어린이날 당일 입장하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청주시 아동복지관 등 6개 복지기관이 참여한 기관 홍보와 퀴즈대회 등도 진행된다.

정창수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소장은 "지난 3월 22일 어린이회관이 재개관한 이후 휴일 평균 3천여 명의 시민들께서 방문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어린이날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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