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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경로당 이용 불편 없도록 최선"

정일봉 오창읍장, 경로당 지원사업 점검
올해 2억여원 들여 노후시설 개보수·물품 지원

  • 웹출고시간2022.04.27 17:26:36
  • 최종수정2022.04.27 17:26:36

정일봉 청주 청원구 오창읍장이 27일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지원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 노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정일봉 청주 청원구 오창읍장이 27일 경로당 지원사업 점검에 나섰다.

오창읍은 정 읍장이 이날 일신리 경로당 등 5곳을 방문해 개보수 현장과 입식테이블 보급 상태를 점검하고, 노인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오창읍은 올해 7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개보수 및 물품 지원 △전기·가스 안전점검 부적합시설 개보수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입식테이블 세트 보급 △발전소 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 △긴급보수공사 등에 총 2억1천883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창읍은 지난 3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경로당 물품 지원 사업(17개소, 998만 원) △전기·가스 안전점검 부적합시설 개보수공사(6개소, 171만 원) △경로당 개보수 공사(9개소, 5,883만 원) △입식테이블 1차 보급사업(21개소, 2천310만 원)을 마무리했다.

현재 발전소 주변 경로당 개보수 및 물품 지원사업(19개소, 2천950만 원)과 입식테이블 2차 지원사업(34개소, 3천740만원) 추진을 위한 보조금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오창읍은 올해부터 경로당 예산을 자체적으로 편성해 집행한다.

이를 통해 '학소리 할아버지 경로당' 보일러 보수공사 등 긴급보수 3건을 신속히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기간 경로당이 운영되지 않아 지역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올해 계획된 경로당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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