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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청주점 28일 '나이키 유나이트 청주' 오픈

지방 첫 오픈… 대형 플래그십 매장

  • 웹출고시간2022.04.27 18:22:41
  • 최종수정2022.04.27 18:22:41

롯데아울렛 청주점 '나이키 유나이트 청주' 프리 오픈일인 27일 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모습.

ⓒ 롯데아울렛 청주점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28일 1층에 대형 나이키 전문매장으로 '나이키 유나이트 청주'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나이키 유나이트(Unite)'는 스포츠의 에너지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컨셉으로 하는 신개념 대형 플래그십 매장으로, 국내에서는 남양주와 용인에 이어 청주가 세 번째이며, 비수도권에서는 첫 개점이다.

이번 오픈 매장은 기존 3층에서 운영하던 나이키 팩토리 매장보다 더 큰 영업면적 약 400평의 규모다. 제품 라인업은 남성·여성, 키즈라인의 의류·신발 등 기존 보다 더 보강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식 오픈 전날인 27일에는 나이키 멤버십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할인혜택 등 프리오픈 행사가 진행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멤버십 회원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어린이 동반 가족대상 풋살, 패밀리 런 등의 스포츠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 롯데아울렛 청주점
코로나로 인해 쇼핑업체가 부진을 면치 못한 속에서도, 롯데아울렛 청주점에서는 작년 하반기 부터 리오프닝을 대비하며 매장 리뉴얼을 기획하였고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왔다.

중복된 패션매장과 행사장을 축소하고 과감하게 1층에 지역 유명 베이커리카페인 '바누아투'를 유치한 것을 시작으로, 다수 브랜드를 새단장하며 통일된 벌크헤드를 설치해 백화점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매장 리뉴얼과 환경개선뿐 아니라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1층 후문입구 유휴공간에 '세븐일레븐'과 고객 휴게 그린라운지를 조성하였고, 밋밋하기만 했던 정문광장은 나무들을 식재하고 파라솔과 벤치, 인조잔디 등을 설치하여 고객쉼터로 탈바꿈하였다.

황윤석 롯데아울렛 청주점장은 "인근 대전과 세종 등에서도 부러워하며 '원정쇼핑'을 올만큼 인기있는 나이키 매장을 이번에 더 크고 멋지게 새단장하였다. 청주시와 충북도민들께서는 타지역 원정쇼핑을 가지 않아도 될만큼 앞으로도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매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속된 변신을 예고하였다.

한편,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5월에는 2층(아동유아관·영·여성·구두), 6~7월엔 3층(스포츠·아웃도어·골프·남성·진유니캐주얼) 매장 리뉴얼이 예정돼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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